유아세례
스스로 신앙을 고백할 수 없는 어린아이가, 부모와 대부모가 고백하는 신앙을 담보로 세례를 받는 성사이다.
유아세례의 은총
사람은 원죄로 타락한 인간의 본성을 지니고 출생하므로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요한 3,5) 곧, 유아세례를 통해 원죄에서 해방되어 하느님의 자녀로 탄생하는 은총을 받게 된다. 이로써, 하느님의 사랑 안에 성장하면서 영원한 생명을 향한 아름다운 여정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