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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조회 331회 작성일작성일 2020-05-14본문
부산교구 부산가정성당 무료 혼인미사 접수
지난해 문을 연 전국 첫 혼인전문성당인 부산교구 부산가정성당은 혼인미사를 포함해 혼인과 가정관련 사목을 전담하는 곳입니다. 오는 9월 설립 1주년을 맞는 부산교구 부산가정성당이 무료 혼인미사 신청을 받습니다. 지원 대상은 부부 중 적어도 한 쪽이 신자인 초혼 예비부부로, 결혼 준비에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다른 합당한 사유가 있는 이들 중에서 지원자를 선정합니다.
신청은 이달 30일까지이며, 부산가정성당 측은 5월 중에 예비부부 두 쌍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혼인미사는 9월 1일 주일 오후 3시와 5시에 각각 열리며, 예비부부들은 혼인미사 주례와 사진촬영, 드레스와 메이크업, 피로연, 신혼여행 등을 지원받게 됩니다.
부산광역시 초량동에 위치한 부산가정성당은 교구 가정사목의 구심점으로, 성전과 폐백실, 신부대기실 등을 갖춰 혼인미사에 최적화된 공간입니다. 소속 신자와 구역이 없어 주일에도 미사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혼인미사를 봉헌할 수 있고, '가정사목 지원센터' 역할을 겸해 혼인미사가 없는 날에는 혼인강좌와 ME 관련 프로그램 등 가정복음화에 힘쓰고 있습니다.